삼정KPMG의 컨설팅 전문법인인 삼정KPMG컨설팅은 지난 1일 미국계 컨설팅 전문 회사인 베어링포인트를 인수ㆍ합병키로 최종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회계사ㆍ컨설턴트 등 베어링포인트 인력 120여명을 모두 고용 승계키로 해 삼정KPMG컨설팅은 670여명의 전문인력을 갖추게 됐다.
김영효 삼정KPMG컨설팅 대표는 5일 “이번 인수합병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으로 지식서비스 분야 개방에 대비하고 급변하는 컨설팅 시장에서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것”이라며 “내년 매출액 1,000억원, 전문인력 1,000명이라는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