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허석호 日투어 시즌 2승

더챔피언십 최종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뛰고 있는 허석호(35ㆍ크리스탈밸리)가 시즌 두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허석호는 9일 이바라키현 오토네CC(파71)에서 열린 JGTO 더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더챔피언십은 자동차 브랜드 렉서스가 총상금 2억엔을 내걸고 올해 처음 개최한 메이저급 대회. 지난 4월 쓰루야오픈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째를 올린 허석호는 우승 상금 4,000만엔을 받아 시즌 상금랭킹 4위(9,252만엔)로 도약했다. 일본투어 통산 8승째. 2라운드 공동 선두에 이어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5타차 단독 선두로 치고 나와 우승을 예약했던 허석호는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 밖에 줄이지 못했지만 2위 미야자토 기요시(일본ㆍ10언더파)를 5타 차로 가볍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미국 PGA투어에서 뛰는 브랜트 조브(미국)가 8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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