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관계자는 이날 낮 12시 50분께 사육 오리 400여 마리가 폐사했다고 신고했다.
이 농장은 오리 3만7천여 마리를 사육 중이며 최초 AI 발생지역인 고창군 신림면 무림리에서 32㎞ 떨어진 곳에 있다.
또 2차 AI 발생지역인 부안군 줄포면 신리에선 22㎞가량 떨어져 있다.
방역당국은 이 농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AI 감염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로써 전북지역에서 다섯 번째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신고된 4곳은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