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전자, 베이징올림픽 러닝 페스티벌 후원

삼성전자는 베이징(北京)올림픽위원회(BOCOG)가 주최한 `베이징올림픽 러닝 페스티벌`을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베이징시의 올림픽유치 2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이날 오전 톈안먼(天安門) 광장에서 중화시지탄(中華世紀壇)까지 10㎞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류치 베이징시 당서기 겸 베이징올림픽위원장과 이형도 삼성 중국본사 회장을 비롯해 베이징 시민 2만여 명이 참가, 사스(SARS) 퇴치 이래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삼성전자는 러닝 페스티벌을 계기로 그동안 사스로 마케팅 활동이 위축됐던 중국에서 로드쇼 개최, 디지털 체험관 확대, 월드사이버게임즈(WCG)2003 중국예선 후원 등 소비자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 마케팅을 강화해 `포스트 사스(Post SARS) 마케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관련기사



최형욱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