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야마하운스社 서비스일본에서는 앞으로 물건을 배달받는 사람이 배달받을 일시를 지정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한다.
야마하운수는 11일 지금까지 보내는 사람만이 지정할 수 있는 택배의 배달일시를 내년2월부터 받는 사람이 e메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수취인은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발송통지메일을 확인, 수취날짜가 불편할 경우 희망하는 일시를 지정하면되는데 최대 1주일간 배달일시를 연기할 수 있다.
서비스료는 원칙으로 무료이나 대량발송의 경우 건당 10~50엔의 수수료를 내어야 한다.
야마하운수는 정보기술(IT)을 활용해 업계 최초로 이 같은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고객만족도와 배달효율을 동시에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순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