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눈높이를 낮춘 항목(복수응답)으로는 61%가 ‘기대보다 낮은 봉급’을 꼽았으며 ‘기업 인지도’(33.7%), ‘복리후생’(28.3%), ‘정규직 등 고용형태’(21.1%)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하향지원한 이유로는 ‘빨리 취업하고 싶어서’(47.3%), ‘취업 후 이직할 생각이 있어서’(31.6%), ‘구직활동에 지쳐서’(22.2%) 등의 답변이 나왔다. 첫 직장에 대한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평균 53점으로 집계됐다.
사람인 측은 “일단 취업부터 하자는 생각에 충분한 고민 없이 직장을 잡으면 만족도가 낮아 조기 퇴사할 확률이 높다”며 “자신의 역량과 여건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적합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