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보이스피싱 대응센터 내년 구축

이기주 인터넷진흥원장


이기주(사진)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이 8일 "인터넷 및 정보보호 분야 최고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지난 9월 취임 후 처음 가진 간담회에서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의무화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내년 1월 보이스피싱 대응센터를 구축할 것"이라며 "정보보호와 스팸·피싱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문인력의 유출이 잦아지고 있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직원 처우를 개선하고 주요대학 취업설명회를 열어 우수인력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 원장은 HTML5 확산 등 인터넷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비전을 소개하면서 건강한 인터넷 문화운동 전개, 국제협력을 위해 국제기구와의 공동사업 확대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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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정보통신부 통신기획과장, 방송통신위원회 이용자네트워크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0년부터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등을 지내다가 지난 9월 인터넷진흥원장으로 부임했다.

박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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