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파트론 올해 글로벌 종합부품회사로 도약"-삼성證

삼성증권은 25일 파트론에 대해 올해 안테나, 카메라모듈 등 기존 제품에서 원가 경쟁력이 유지되는 가운데 광마우스, 센서 등 신제품이 출시되며 글로벌 종합부품사로 도약 가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전일종가 2만1,65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종완 연구원은 "안테나, 유전체필터, 아이솔레이터 등 M/S 1위의 제품 다수 보유하고, 또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수정발진기와 카메라모듈에서도 경쟁력 있는 제품군을 형성하며 부품사로서 상대적으로 높은 15% 이상의 이익률을 기록 중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근 스마트폰 및 미디어태블릿 보급의 확대로 빠르게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각종 센서, 광마우스, NFC 안테나 등 신규 아이템도 추진 중"이라며 "해당 제품들에 매출이 하반기부터 본격 발생할 전망이고 기존 국내 고객사 이외에 해외 업체들도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파트론의 올해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3.7%, 50.8% 성장한 3,575억원과 547억원으로 것으로 추정된다"며 "주요 매출 드라이버는 기존 제품군에서는 3M 화소급 카메라모듈이고, 신제품군에서는 광마우스가 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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