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시총 상위주 혼조세

오전 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11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04% 하락한 1,697 포인트에 형성돼 있다. 코스피지수는 초계함 침몰 소식에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투자자의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낙폭이 크게 줄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하이닉스(3.17%), 우리금융지주(3.25%), 기아차(2.18%), OCI(2.34%), LG디스플레이(1.55%) 등이 외국인의 선별적인 순매수에 힘입어 하락장에서 선방하고 있다. 반면 현대건설(-2.0%), SK텔레콤(-1.12%), 삼성전자(-0.24%), 신세계(-1.45%), 한국전력(-1.08%) 등은 약세다. 원상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초계함 침몰이란 예기치 못한 악재가 부각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관망세가 뚜렷한 모습”이라며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진 지금 같은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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