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애플 아이폰5' 내달 5일 나온다

판매는 15일부터… 보급형 4S도 내놓을듯

'애플 아이폰5' 내달 5일 나온다 판매는 15일부터… 보급형 4S도 내놓을듯 이지성기자 engine@sed.co.kr 올해 글로벌 정보기술(IT) 업계의 최대 기대작인 애플 '아이폰5'가 다음달 초 공개될 전망이다. 18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과 테크크런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폰 후속작인 아이폰5를 10월 5일 발표하고 1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그간 애플이 올 가을께 차세대 아이폰을 선보일 것이라는 예상은 꾸준히 제기됐다. 하지만 구체적인 발표 시기와 출시일까지 공개되면서 실리콘밸리 현지에서는 아이폰5의 출시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아이폰5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관측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스테판 리처드 프랑스텔레콤 최고경영자는 지난 15일 한 행사장에서 "내부 소식통을 통해 확인한 결과 아이폰5의 출시일이 10월 15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또 미국 2위 이동통신사 AT&T의 사내 전산망에는 최근 차세대 아이폰이 기재되는 등 아이폰5의 출시 조짐이 잇따르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5 외에 기존 아이폰4의 기능을 개선한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4S'도 함께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5의 출시가 임박하면서 국내 출시시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애플은 그간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한국을 1차 출시국에서 제외했다. 지난해 4월 공개된 아이폰4는 같은 해 6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5개국에서 먼저 공급됐고 한국에서는 2개월 뒤인 8월에 출시됐다. [IT·과학&자동차] 앗! 내가 몰랐던 정보들도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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