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역대 대통령상 수상작 전시회

중소기업청은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역대 대통령상 수상작 전시회’를 오는 12일부터 5월 1일까지 20일간 청와대 사랑채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1971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우수공예품을 발굴ㆍ육성함으로써 새로운 공예상품의 개발의욕을 고취시키고 판로개척을 통한 저변확대를 도모해 공예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40회를 마무리하면서 역대 대통령상 수상작품을 전시, 우리나라 공예품의 우수성과 아름다운 멋을 홍보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판매 가능한 우수상품을 청와대 사랑채 및 여타 관광명소의 공예품매장에 입점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하게 됐다. 이번 전시주제는 비상(飛翔ㆍSoar)으로 공예산업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날아오르고 싶은 공예인들의 소망을 한지와 새장으로 표현하고 있다. 수상작들은 40년간의 변천사를 10년 단위 그룹으로 전개한 프레임 안에서 자유롭게 작품을 연출할 계획이다. 특히 1회부터 40회까지의 ‘대통령상 수상작품’ 전시와 함께 역대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수상작가들의 상품 카탈로그를 비치·홍보해 우리나라 공예품에 대한 인식제고 및 판로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청와대 사랑채는 대한민국관ㆍ하이서울관ㆍ대통령체험관ㆍ국정홍보관ㆍG20휴게실ㆍ기념품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평균 1,200명 이상의 내외국인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개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관람은 무료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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