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중국 증시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8.79포인트(0.78%) 상승한 2,438.79포인트에 마감,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하이 지수가 사흘연속 상승한 것은 지난 8월 중순이후 처음이다. 선전 성분지수는 55.91포인트(0.54%) 오른 1만481.84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9월 수출 증가율이 작년동월 대비 17%로, 다소 둔화됐지만 오히려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로 투자심리는 호전됐다. 전날 수리부가 향후 5년동안 1조8,000억위안을 수자원 개발 분야에 투자키로 한 것도 인프라 건설붐으로 기대됐다.
이날 상하이 증시의 거래대금은 821억위안으로, 이틀째 800억위안대의 호조를 보였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