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왕표가 이긴다" 예측 적중시킨 스포츠평론가 화제

"이왕표가 이긴다" 예측 적중시킨 스포츠평론가 화제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밥샵도 프로레슬링 경험이 없지는 않지만, 타이틀이 수없이 많은 세계 프로레슬링 계에서도 B급 타이틀인 WWA 헤비급 챔피언 타이틀을 갖고 있는 이왕표에게는 크게 미치지 못한다." 이왕표가 밥샵을 이길 것이라는 예측을 적중시킨 스포츠평론가가 화제다. 한국아이닷컴에 '스포츠 콩트'를 연재중인 기영노 스포츠평론가가 그 주인공. 기씨는 이왕표와 밥샵의 경기가 벌어지기 전인 12일 오전 한국아이닷컴 '뻑가뉴스'의 전문가칼럼 코너에 '이왕표가 밥샵에게 이기는 이유'라는 글을 올려 이왕표가 밥 샵을 이길 수밖에 없는 이유를 조목조목 제시했다. 그는 종합격투기 룰로 싸우면 각본을 짜기가 어렵기 때문에 두 선수의 싸움은 각본이 없이 실력대로 승부가 날 공산이 크다면서 이왕표가 밥 샵의 정타만 피하면 경기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기씨는 "상대적으로 왜소한 이왕표가 밥 샵에게 정타를 얻어맞으면 거기서 경기가 끝난다고 봐야 하지만 밥 샵이 이왕표를 타격으로 눕히지 못하면 그라운드 기술로 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그 근거로 "밥 샵도 프로레슬링 경험이 없지는 않지만, 타이틀이 수없이 많은 세계 프로레슬링 계에서도 B급 타이틀인 WWA 헤비급 챔피언 타이틀을 갖고 있는 이왕표에게는 크게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전으로 가더라도 이왕표가 손해 볼 게 없다"고 주장했다. 54세인 이왕표가 밥 샵보다 스무 살이나 많지만 링 위에서 산전수전 다 겪었기 때문에 10분 내지는 15분 정도 전력투구할 지구력이 있다고 봐야 한다는 것. 기씨는 이들 근거를 통해 이왕표가 밥샵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이처럼 족집게 예측을 한 기씨도 승부가 결정되는 시간만은 내다보지 못했다. 기씨는 "두 선수의 경기는 초반 5분 정도까지 이왕표가 밥 샵의 펀치력을 견디거나 피할 수 있다면 5분 이후 그라운드 기술로 이왕표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었다. 하지만 이왕표는 경기 시작 1라운드 1분57초 만에 암바(팔꺾기 기술)로 밥 샵을 꺾었다. 한편 이번 경기가 화제를 모으면서 '이왕표 밥샵 동영상'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 연재기사 ◀◀◀ ▶ 기영노 스포츠평론가의 글 보기 ▶▶▶ 특별매치 관련기사 ◀◀◀ ▶ "이왕표 이긴다" 예측 적중시킨 스포츠평론가 화제 ▶ 이왕표-밥샵 대결 미리 짜고 친 고스톱(?) 의혹! ▶ 이왕표 "밥샵과 입식타격 대결도 하고 싶다" ▶ "난 죽지 않았다" 이왕표, 밥샵에 항복 받아내다 ▶ 이왕표 "밥샵과 대결, 각본은 없다" 정면승부 예고 ▶ 이왕표-밥샵 기자회견중 몸싸움 '아수라장' ▶▶▶ 추성훈 관련기사 ◀◀◀ ▶ 日영웅 요시다 "추성훈과 못싸워" 겁먹었나? ▶ 추성훈이 공개 도전한 '유도 영웅' 요시다는 누구? ▶ 추성훈 "1R이면 충분" 또 KO승… 크로캅 부상 ▶ 추성훈 "하리토노프와 대결 희망" 헤비급 도전 선언 ▶ 장미란 "추성훈 때문에 '무릎팍도사' 출연 결심" ▶ 백지영 "이상형 추성훈의 여친 보니…" 자신감(?) ▶ 누드 찍었던 추성훈의 연상 日애인 '오~ 핫!핫!핫!' ▶▶▶ 최홍만 관련기사 ◀◀◀ ▶ 최홍만, '베테랑 파이터' 레이 세포와 격돌! ▶ 최홍만 "악플 스트레스로 22㎏ 빠져" ▶ 최홍만 "죽고싶다" 심경고백… 자살? 은퇴? ▶ 팬들마저… "테크-No 골리앗" 최홍만 망신살만! ▶ 경기포기 최홍만 알고보니 갈비뼈 골절 때문(?) ▶ 최홍만 'KO 뺏었으나..' 연장전 포기 기권패 ▶ 'K-1 복귀' 최홍만, 개인정보 공개 논란 ▶▶▶ 격투기 관련기사 ◀◀◀ ▶ '웰터급 간판' 김도형·남의철, 격투기 M-1 출전 ▶ 美 격투기 UFC대표 "한국시장 진출" 선언 ▶ 김도형, 미국 종합격투기 무대서 첫 승리 ▶ 효도르 도발! 日유도 이시이 '격투기 전향' ▶ K-1 '과다노출' 한복여성 비하… 이게 뭐야! ▶ 똑같은 얼굴에 판정승만… '식상해진 K-1' ▶ [포토] 미녀들 앞에선 '얼음 황제'도 얌전?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