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버그 AFP=연합】 마이크로소프트사는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을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 3년내 아프리카 전역에 걸쳐 8개의 사무실을 열 계획이라고 6일 빌 케이츠 회장이 발표했다.판촉을 위해 이날 남아공에 도착한 게이츠 회장은 기자들에게 『아프리카는 우리가 영업 활동을 하는 지역중 가장 활기차고 가장 빨리 성장하는 지역』이라고 지적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아프리카에서 공격적 판매전략을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월 케냐와 코트디브아르에 지점을 설치했다.
게이츠 회장은 남아공의 경우 현재 개인용 컴퓨터 (PC) 보급률이 주민 1천명당 34명에 불과하나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PC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인터넷가입도 확대되고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