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규제·실적·배당 등 투자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4%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강원랜드는 22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4.54%(1,500원) 오른 3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원랜드가 4%대 강세를 보이는 까닭은 규제와 실적, 배당 환경이 긍정적으로 형성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계적 세금 인상으로 세율은 글로벌 상단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며 “세금 부문에서 부정적 이슈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증설효과 확대와 비용통제로 이익 증가 폭이 확대돼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2% 성장한 5,10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뿐만 아니라 배당확대 정책에 가장 부합하는 회사로 배당 기대감도 크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