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솔론은 21일 공시를 통해 오는 29일 한국거래소 신관 21층 연수실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업설명회를 국내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과 전체 질의 응답 순으로 이뤄진다.
빅솔론 아이알 담당자는 "회사 소개 및 작년과 올해 1분기 실적과 최근 토러스투자증권에서 나온 기업분석 보고서를 가지고 기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특별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26일 토러스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미니 프린터 전문기업 빅솔론이 올 1분기 기준 606억원의 자산과 100억원의 부채를 보유한 매우 탄탄한 재무상태에 있다고 평가했다.
또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3.6배 수준에 불과해 상당히 저평가 돼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 증권사는 2009년 12월 공동대표에 오른 김형근 대표가 벤처캐피탈 경력을 기반으로 향후 신규 사업을 추진하거나, 기업 M&A(인수ㆍ합병)에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