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북대하 회의」 진통/상무위원 인사싸고 강­교 힘겨루기

【홍콩=연합】 중국 지도부는 향후 5년간 자국을 이끌어 나갈 당 중앙 정치국 상무위원회 인사와 관련, 북대하 중앙공작회의에서 주요 세력간에 막판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23일 알려졌다.2달 앞으로 다가온 당 제15차 전국대표대회(15 전대회) 최종준비를 위한 이번 북대하회의에서 강주석은 권력 서열 2인자인 이붕 총리의 지지를 업고 3석의 신임상무위원직에 자신의 측근인 오방국 부총리,당 선전사령탑인 정관근 중앙 선전부장, 장만년 군사위부주석등을 강력히 밀고 있다. 반면 강주석의 최대 라이벌인 권력 서열 3위의 교석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상무위원장은 현임 상무위원중 이서환 전국정치협상회의(정협)주석, 유군사위 부주석 등과 세력을 규합, 다른 인사들의 기용을 주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