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세가 급증하며 사흘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가는 전일보다 650원(7.87%) 오른 8,900원을 기록했다. 내수 경기 악화 따른 실적 둔화로 지난해 8월 이후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다 2월 들어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최근 10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가며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는데 올 해 실적 개선 기대감이 그 배경으로 분석된다.
모건스탠리증권은 이와 관련, 한샘의 올해 실적이 정상궤도에 진입할 것이라며 `비중확대`투자 의견과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제시했다.
특히 가구와 인테리어 제품을 모두 공급하는 것을 무기로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체인점 부문에서도 보다 공격적인 전략을 취해 실적개선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조영훈기자,이병관기자 dubb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