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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LG하우시스 ‘마지막 임시정부’ 청사 복원 나선다

LG하우시스가 국가보훈처와 손잡고 대한민국의 마지막 임시정부 청사 복원에 나섰다.


LG하우시스는 오늘 중국 충칭시에서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과 LG하우시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독립운동유적 지킴이 후원’ 기부금 약정식을 가졌습니다. 이를 계기로 양측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중경 임시정부 청사 복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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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 임시정부 청사는 중국에서 27년간 독립운동을 펼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로, 1945년 사용된 뒤 폐쇄됐다가 지난 1995년 일반인에게 공개됐다. 외무부, 재무부, 국무위원 회의실 등 당시 임시정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징심정려(澄心靜慮)’라는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등이 남아 있어 역사적으로도 의미를 인정받고 있다.

시설물과 전시물이 많이 낡은데다 최근 방문객이 많아져 3개월 간의 시설 개보수 등을 거쳐 11월 중순 재개관할 예정입니다. LG하우시스는 총 2억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지원한다.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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