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개성공단기업협의회 26일 창립행사

사단법인 개성공단기업협의회(회장 김기문 로만손 대표)가 26일 오후 6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창립행사를 갖는다. 당초 개성공업지구기업책임자회의가 지난해 6월 통일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았으나 지난해 10월 북핵 사태 등 남북관계 경색으로 창립행사를 이날로 미뤄 온 것. 김기문 회장은 "개성공단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입주 업체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보다 효율적인 정책이 집행되도록 힘을 모을 필요가 있는 만큼 '상공회의소'와 같은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정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경제 5단체장, 현대아산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당초 지난 19일로 예정됐던 연예인 중소기업 홍보대사들의 개성공단 방문은 북측의 요청으로 오는 2월 2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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