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2회 국제싱크로나이즈드대회(13∼15세)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한국은 4일 새벽(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끝난 대회에서 솔로의 박현선(오금중)과 듀엣의 김희진-안다솜조(정신여고)가 나란히 1위에 올랐다.
국가대표 상비군 박현선은 솔로에서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연기를 멋지게 소화해내 규정 및 자유종목 합계 79.693점으로 홈 무대의 다리아 모자에바(78.343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
듀엣에서도 대표 후보선수 김희진-안다솜조가 80.384점을 얻어 카자흐스탄의 쿠리키나-투크타간조(78.851점)를 가볍게 제치고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