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삼성전자 안정적 실적 매년 14兆 영업익 전망

메릴린치證 "매입할때"

메릴린치증권은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앞으로 3년 동안 14조원 수준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주식 매입의 적기라고 평가했다. 메릴린치증권은 투자자들이 IT경기 하강에 대해 우려하고 있지만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 90년대와 2001년때와는 달리 급격한 실적 둔화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릴린치증권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2004년 14조5,860억원, 2005년 13조5,900억원, 2006년 14조1,120억원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더욱이 전세계 IT기업과 비교할 때 삼성전자 주가가 저평가된 상태에서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한 회사측의 노력도 눈여겨 볼만 하다고 덧붙였다. 우동제 메릴린치증권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안정적인 실적과 주주환원정책 등으로 삼성전자는 결국 글로벌 IT기업인 노키아와 인텔 등과 비슷한 주가수익비율(PER)이 형성되며 거래될 것”이라며 70만원에 목표주가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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