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대표 정몽규)는 협력업체의 생산성, 품질, 설계기술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총 7천5백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현대자동차는 또 부품의 품질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선진메이커의 협력업체 평가시스템을 능가하는 새로운 평가방식인 「현대품질 인증제도(HQS 9000)」를 도입해 오는 4월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현대는 21일∼22일 이틀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정세영 명예회장, 박병재 사장을 비롯해 3백66개 협력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력업체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올해 협력업체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정승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