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장비생산업체인 일본의 요도가와휴텍사가 평택 현곡산업단지에 둥지를 틀게 됐다.
경기도는 17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LCD 장비생산업체인 일본의 요도가와휴텍사와 4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요도가와휴텍사는 평택현곡산업단지에 6,600㎡ 규모의 평판디스플레이 제조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또 향후 신규사업으로 국내에서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차용 리튬이온 전지 핵심부품도 생산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투자로 오는 2015년까지 직접고용 50명, 간접고용유발 334명의 고용효과와 4,080억원의 직접 생산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요도가와휴텍의 불소수지기술을 도입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핵심부품인 개스킷의 국내생산으로 인한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