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상품 포커스] 무배당 직장인 종합보험

질병·재해 동시보장, 배우자도 가능삼성생명은 지난 주부터 모든 위험에 대한 보장이 가능한 상품으로 '무배당직장인 종합보장보험'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무배당직장인종합보험은 질병과 재해를 동시에 보장하며 배우자와 함께 가입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계약자가 원할 경우에 종신보험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암ㆍ뇌졸증ㆍ급성심근경색증의 진단시나 장해 2~3급시에는 보험료 납입이 면제,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만기엔 이미 납입한 주보험료 전액을 돌려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내용으로는 ▦암ㆍ뇌졸증ㆍ급성심근경색증 진단 확정시 2,000만원 ▦성인 8대 질환으로 수술시에는 1회당 500만원 ▦8대 질환으로 4일 이상 입원시 3일 초과 1일당 5만원씩을 지급한다. 사망보장으로는 ▦재해사망시 5,000만원 ▦일반사망이나 1급 장해시 3,000만원을 지급하고 재해장해의 경우 ▦1급시에는 1억원 ▦2급 5,000만원 ▦3급 3,0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장해 6급까지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가입연령은 15세 이상 53세까지 가능하고 보장기간은 최대 70세까지이다. 가입대상은 단체보험의 특성상 5인 이상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이나 협회 소속의 회원 등 단체 형태로만 가입이 가능하다. 삼성생명 가입자는 "기존의 보장성 보험이 저렴한 보험료로 특화된 보장을 강조했다면 이번 상품은 보험료는 다소 높지만 재해와 질병ㆍ장해보장 등 생존시와 사망시의 다양한 보장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최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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