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트랜스포머 '범블비' 내달 국내 판매

18일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카마로 신차 발표회에서 안쿠시 오로라(오른쪽 두번째) GM대우 부사장이 쉐보레 레이싱팀 일원인 가수 김진표(〃세번째) 등과 함께 차량을 소개하고 있다. /김동호기자

영화 트랜스포머의 ‘범블비’가 국내에 출시된다. GM대우는 18일 쉐보레를 상징하는 스포츠카 ‘카마로’를 공개하고, 다음달 중 국내에서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카마로는 쉐보레 브랜드 대표 차종으로 1967년 첫 출시돼 5세대에 걸쳐 발전해왔다. 국내에 선보이는 5세대 모델은 2009년 등장했다. 영화트랜스포머에 '범블비' 캐릭터로 등장하기도 했으며, 지난 한 해 미국시장에서 고급 및 일반 스포츠 차량을 통틀어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V6 3.6L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최대 312 마력의 힘을 발휘해 정지상태에서 5.9초만에 시속 100km까지 속력을 올릴 수 있다. 연비는 리터당 9.1 km다. 운전자와 동반석 및 커튼 에어백 등 6개의 에어백을 기본 장착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4,700만원, 스페셜 범블비 패키지가 추가된 노란색 카마로는 4,8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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