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2022년까지 490만㏊ 숲 가꿔나갈 것"

하영제 산림청장 특강서 밝혀

하영제 산림청장은 24일 “잘 가꿔진 숲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490만㏊의 숲을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 청장은 이날 경남 진주산업대학교(총장 김조원) 초청으로 이 대학 학생회관 공연장에서 ‘산림ㆍ인간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가진 특강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앞으로 산림의 6대 기능별 숲 가꾸기 사업을 벌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이 숲 가꾸기 사업은 아름다운 경관림을 조성하고 일자리까지 창출돼 산림재해 예방 등 국토보존뿐 아니라 임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하 청장은 우리나라 산림조림의 역사와 중요성, 산림자원의 새로운 가치 발견, 산림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육성하고 관리하기 위한 방안들도 소개했다. 특강에는 김조원 총장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 경남도 산림녹지과장, 경남산림환경연구원장, 남부산림연구소장, 서부산림청장, 전 시군 녹지산림과장, 산림조합경남도지회장, 산림자원학과ㆍ조경학과ㆍ인테리어재료공학과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진주=황상욱기자 soo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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