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스님위한 생보상품 나왔어요"

녹십자생명, 24일부터 시판

오는 26일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스님들을 위한 보험상품이 나왔다. 녹십자생명보험은 스님과 불교신도들의 상해ㆍ질병을 보장하고 노후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자비보시보험’을 24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피보험자가 사망할 경우 주계약의 사망보험금은 상속인에게 지급되지만 추가로 가입한 특약에 따른 보험금은 사회복지재단이나 사찰 등에 기부하도록 설계됐다는 점이 특징. 보장금액과 보험료는 일반 종신보험과 같은 수준이다. 30세 남자가 주계약보험금 7,000만원(상속인에게 상속)과 ‘보시특약’ 2,000만원(사회복지재단에 기부), ‘49재특약’ 1,000만원(사찰등에 기부)으로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12만8,000원이다. 가입연령은 만15세에서 70세까지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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