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머니 조크] 치료의 대가


"Oh, Doctor, you mean I'm finally cured?" the woman sighed happily.

"Yes, Miss Willoughby," said the psychoanalyst, "I believe we now have your kleptomania firmly under control and you can go out in the workaday world just like anybody else."

"Oh, Doctor, I'm so grateful," said the woman. "I don't know how I'll ever repay you for your help."


"My fee is all the payment, I expect," said the kindly analyst. "However, if you should happen to have a relapse, you might pick up a high-end smartphone fo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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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러니까 선생님 말씀은 제가 완전히 치료됐단 뜻인가요?" 여자가 기쁜 표정으로 말했다.

"맞아요, 윌러비 양." 정신분석의가 답했다. "제가 보기에 윌러비양은 이제 절도벽을 확실히 통제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 평범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여자는 말했다. "선생님, 정말 감사해요.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 지 모르겠네요."

정신분석의가 말했다. "그냥 치료비만 내시면 됩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덧붙였다. "그런데 혹시 절도벽이 재발하면 최신 사양 스마트폰 하나만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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