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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주식시장의 전주말 미국증시의 급락에도 오름세를 보이며 종합주가지수는 480선,코스닥지수는 50선을 각각 만회했다.
그러나 원ㆍ달러 환율은 외국인들의 주식매도공세로 오름세를 이어가며 2개여월만에 1,300원대로 상승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기관 및 개인들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출발한 뒤 선물 고평가현상이 나타나 프로그램 매수세가 크게 늘면서 삼성전자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말보다 9.88포인트 오른 482.19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개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1.03포인트 상승한 50.00포인트로 3일만에 50선을 회복했다.
한편 원ㆍ달러 환율은 미국 테러 대참사에 대한 전쟁 불안감으로 달러 수요가 일어나면서 1,30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환율은 6원80전 오른 1,306원 80전을 나타냈다.
이정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