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10월31일~11월4일 열리는 ‘2010 추계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에 참가할 기업 10곳을 모집한다.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는 중국 정부가 지난 1957년 시작한 종합무역박람회로 4월 열린 춘계 행사에는 212개 국가, 2만3,359개 기업이 참가했다.
교역회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서울시관 부스 임차비 일부와 장치비 전액, 해외시장 동향자료 및 바이어 데이터베이스, 사이버 마케팅 등을 지원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이달 30일까지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sba.seoul.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백화점등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실태 점검
서울시는 15~21일 시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40여곳의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실태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품목은 고춧가루·인삼·생강·곶감·대추 등 농산물과 조기(굴비)·낙지·문어·멸치·돔·농어 등 수산물, 쇠고기·돼지고기 등 축산물이다.
시는 원산지 허위표시나 미표시뿐 아니라 원산지표시를 손상하거나 원산지가 다른 품목을 섞어 파는 행위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원산지 허위표시가 적발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미표시 업소에는 5만원 이상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민에 노인 자살 예방 '게이트 키퍼' 교육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14일 서울시청 후생동에서 노인복지관 관계자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노인들의 자살 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 교육을 실시한다. 게이트키퍼는 자살 위험성이 높은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도록 연결해주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황태연 용인정신병원 지역정신보건부장이 ‘노인 자살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하고 이구상 서울시자살예방센터 팀장이 ‘노인 자살 위험에 대한 사정 및 개입’에 대해 설명한다.
노원구 '수능·대입 지원전략 설명회' 개최
서울 노원구는 오는 18일 중계동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1 수능 및 대입 지원전략 설명회’를 연다.
1부에서는 EBS 수능특강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김인봉 잠실여고 교사(언어), 박숙녀 용인외고 교사(수리), 이아영 한광여고 교사(외국어) 등 영역별 ‘스타 강사’들이 수능 고득점 전략을 강의한다. 2부에서는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가 지난달 실시된 전국 모의고사 결과를 중심으로 수시·정시 등 2011학년도 대입 지원전략을 설명한다. 당일 선착순으로 7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관악구, 시민 목소리 반영 기획단 구성
서울 관악구는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전문가, 공무원 22명으로 구성된 ‘사람중심 관악특별구 실현을 위한 추진기획단’을 만들었다. 기획단은 오는 23일까지 ▦교육·문화 ▦보육·복지 ▦도시계획 및 관리 ▦지역경제 및 일자리 등 4개 분과별로 민선 5기 주요 사업을 선정하고 추진계획을 마련한다. 임현주 전 관악구의원과 부구청장을 공동단장으로 정긍식 서울대 법대 교수, 도시계획전문가인 백운수 박사, 권영출 교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기획단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