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동국제강 회장 헬기참변

거제 가던중 해상추락…8명 사망.실종5일 오전 11시40분께 경남 진해시 웅촌동 호미섬앞 바다에서 대우조선 소속 미국제 시콜스키 12인승 헬기(조종사 강억수)가 추락,탑승자 등 6명이 숨지고 2명은 실종됐으며 나머지 4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 치료중이다. 탑승자 명단기장 강억익수(49)부기장 정대근(49)정비사 김근석(36)동국제강 회장 김종진(61)전무 김동현(55)상무 김신기(54)부장 이광진(48)과장 정운락(42)대우조선 차장 신오균(41)이사 정광식(55)차장 이윤우(44)대리 이석재(34) 이 헬기는 김해공항에서 거제 옥포로 가던 중 기상 악화로 부근에 있던 철탑에 부딪히면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구조된 4명은 인근 진해시 제일병원. 삼성의원등에 후송 치료중이며 이중 1명은 부산으로 후송됐다. 사고 헬기에는 김해공항에서 거제지역으로 매일운항하는 서틀헬기로 동국제강과 대우조선 관계자들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헬기 안에는 승무원 3명과 외부 인사 5명 등 모두 12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탑승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기장 강억익수(49) ▲부기장 정대근(49) ▲정비사 김근석(36) ▲동국제강 회장 김종진(61) ▲" 전무 김동현(55) ▲" 상무 김신기(54) ▲" 부장 이광진(48) ▲"과장 정운락(42) ▲대우조선 차장 신오균(41) ▲" 이사 정광식(55) ▲" 차장 이윤우(44) ▲" 대리 이석재(34) (진해=연합뉴스) 김영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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