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로터스소프트, 中에 모바일게임 수출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업체인 로터스소프트(대표 김정환)는 중국 통신업체인 차이나유니콤에 다운로드 방식의 모바일 게임을 수출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로터스소프트는 앞으로 2년간, 매월 2개 이상의 게임을 차이나유니콤에 공급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경마게임 등은 중국 현지인들의 취향에 적합해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으로 상당한 인기를 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회사는 지난 8월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중국 도포드사의 신제품 발표 시에도 3D 모바일 게임을 소개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로터스소프트는 2004년부터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업체인 시나닷컴과 함께 중국내 이통사인 차이나모바일에도 자사 게임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폰용 3D게임도 제작, 출시할 계획이다. <현상경기자 hsk@sed.co.kr>

관련기사



현상경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