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약신상품] 한미약품, 간질환 치료 '실리만 140'

[제약신상품] 한미약품, 간질환 치료 '실리만 140'인체내 흡수율을 대폭 개선한 간질환 치료제가 나왔다. 한미약품(대표 임성기·林盛基)은 최근 인체내 흡수율을 최고2배 개선한 실리마린인 성분의 간질환 치료제 '실리만 140'을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다. 실리만 140은 연세대 의대 김경환 교수팀이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다른 실리마린 제제보다 생체 이용율이 높고 흡수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미는 설명했다. 실리마린은 엉겅퀴에서 추출한 물질로 간세포 보호작용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나 물에 잘 녹지 않아 흡수율이 20~40%에 그쳐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한미약품은 실리만 140에 대해 이미 국내외에 특허를 출원했으며 해외수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입력시간 2000/08/15 18:2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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