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지 대치동사옥내건축전문지인 월간 「플러스」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자체사옥 내에 플러스 갤러리를 개관,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기념초대전을 갖고 있다.
플러스 갤러리는 앞으로 건축 및 실내건축작품전과 미술작품전을 같이 할 수 있는 전문갤러리로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건축 및 실내건축작품전이 흔치 않은 실정이어서 플러스 갤러리가 얼마나 건축계에서 호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그러나 건축계에서는 이번 플러스갤러리 개관을 기점으로 우리나라도 건축가들의 건축작품 전시풍토가 활성화되기를 바라고 있다.
플러스 갤러리의 이번 개관기념전은 현재 화단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16명의 중견, 중진작가들의 작품을 모아 「구상과 추상의 만남」이란 주제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