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ㆍ한국투자공사(KIC)ㆍ한국조폐공사에 대해 기관장 공개모집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투자공사 사장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0일간 모집하며 조폐공사는 22일부터 6월4일까지, 수출입은행장은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임기는 모두 3년이며 1차 서류심사를 진행한 뒤 합격자에 한해 2차 면접심사를 진행한다.
재정부의 한 관계자는 “공개모집을 통해 기관장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공공기관에 전문경영인을 영입함으로써 경영 책임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