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최근 이탈리아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의 건설장비 전시회인 ‘사모테르(SAMOTER) 전시회’에 참가, 건설장비 340여대를 약 2,0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이 전시회에서 주력 제품인 굴착기ㆍ지게차ㆍ스키드로더 등 장비 20여종을 전시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펴고 수주상담을 벌여 대규모 수주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사모테르는 3년마다 열리는 유럽 3대 건설장비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도 34개국에서 1,047개 업체, 10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현대중공업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