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상품 포커스] 조흥銀 '적립식 펀드'

1년 경과땐 세금우대등 부가서비스 다양 은행들이 최근 미국시장 침체에 따른 주식ㆍ채권시장의 불안에도 불구하고 앞 다투어 간접 투자상품들을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조흥은행은 최근 매월 일정금액을 채권과 주식에 간접투자하는 적립식 상품 '모아모아 적립식펀드'를 발매했다. 모아모아 채권형펀드의 계약기간은 1년 이상 3년 이하로 월단위로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10만원 이상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으며 가입 후 1년 이상 경과시 세금우대가 가능하다. 또 이 펀드에 가입하는 고객은 최고 1,000만원까지 보장되는 휴일교통상해보험에 무료 가입됨과 동시에 여행할인 쿠퐁과 여행상품권 등 여러가지 부가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도 신한증권과 공동으로 최근 추가형 주식투자 신탁인 '신한 포트폴리오 플러스 주식신탁'을 출시했다. ' 신한 포트폴리오 플러스 주식신탁'은 펀드 자산의 6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주식형 상품으로 추가 입금이 안되는 단위형 주식투자상품과 달리 주가 상승 전망시 언제라도 추가입금이 가능해 주식투자에 관심이 많지만 직접투자에 대한 정보 및 노하우가 부족한 고객들에게 적합하다. 최저 가입금액은 200만원 이상으로 추가 입금(100만원 이상)이 가능하고 펀드 가입 경과 기간이 90일 미만인 경우의 중도환매수수료는 신탁이익금의 70%이며, 위탁회사는 신한투자신탁운용이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펀드는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기준가격에 의한 평가가격의 50% 범위내에서 담보대출은 가능하다. 조의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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