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엔화 올 최저치 갱신/도쿄 어제 불당 129.83엔 기록

【동경 AP­DJ연합=특약】 동경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5일 하오 3시현재 달러당 1백29.83엔을 기록하며, 올들어 5년6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이날 외환시장에서는 일본 경제의 앞날에 대한 불안감 확산과 전날 도쿄증시의 하락 및 해외시장에서의 엔화 약세에 따라 엔을 팔고 달러를 사려는 주문이 쇄도해, 전일보다 0.55엔이 떨어졌다. 이는 올해 최저치이자 지난 92년 5월이후 최저 수준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정책당국의 개입에 대한 기대감도 적어지고 있어 오는 10일 자민당의 금융대책 발표전까지는 약세가 지속돼 1백30엔도 위험한 수준』이라고 내다봤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