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베이직하우스·FnC코오롱 "주목"

올 실적개선등 기대감 커

더베이직하우스와 FnC코오롱이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증시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우증권은 15일 “올해 더베이직하우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각각 19%, 24% 증가한 2,325억원, 344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영주 대우증권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가 올해 외형확장보다는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며 “보유브랜드 중 ‘마인드브릿지’와 ‘Voll’이 매장 수를 계속 늘려가며 앞으로 3년간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 연구원은 “지속적인 브랜드 확장을 통한 포트폴리의 확보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데다 중국 시장을 비롯한 해외 시장 매출 호조, 공모 가격 이하에 형성된 주가의 저가 메리트 등이 투자 매력을 높여준다”고 덧붙였다. 베이직하우스는 이날 0.77% 오른 1만3,0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FnC코오롱은 이날 1월 매출액과 매출총이익이 301억원, 1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6.2%, 14.35% 늘어났다고 밝혔다. Fnc코오롱 측은 “스포츠웨어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브랜드 포트폴리오 정책에 힘입어 1월 매출이 당초 예상보다 좋았다”고 설명했다. Fnc코오롱은 올해 매출액과 매출총이익 목표치를 지난해보다 각각 8.98%, 10.23% 증가한 3,980억원, 2,348억원으로 잡고 있다. FnC코오롱은 이날 3.85% 오른 1만7,750원으로 거래를 마쳐 5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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