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비투, LH 신사옥에 스마트빌딩 조명 제어시스템 구축


조명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비투는 내달 완공예정인 경남 진주 LH 신사옥에 스마트 빌딩 조명 제어시스템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LH 신사옥은 9만7,165㎡ 대지 위에 연면적 13만3,893㎡, 지하 2층부터 지상 20층까지 1,500명 이상을 수용 할 수 있는 대규모 건물이다. 비투는 이 곳에 소프트웨어 기반과 조명 제어 솔루션이 통합된 에너지관리시스템 ‘인셀리움(Encelium)’을 구축했다. 인셀리움을 통해 건물 내 총 2만2,408개의 실내외 조명을 제어하고, 저탄소 에너지 소비형 LED 조명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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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셀리움의 폴라리스 3D 프로그램은 세계 최초의 3D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와 조명제어의 6가지 에너지 절약 솔루션으로 전략적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유일한 조명 제어 솔루션이다. 조도 제어, 재실 감지 제어, 타임스케줄 등 에너지 절약시스템과 전력 피크치 제어, 업무용 개별제어, 기본조도 설정기능 총 6가지 제어기술을 통해 평균 50%에서 최대 75%까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비투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빌딩인 LH 신사옥 프로젝트 성공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인셀리움으로 건물의 저탄소 에너지 절약 조명 환경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용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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