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선 연구원은 “폐기물 수거전문 자회사인 리코금속이 KT의 폐동케이블 매각입찰에서 매각물량 2만6,000톤의 21%인 5,641톤을 최종 낙찰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KT의 폐동케이블 매각 작업이 장기간에 걸쳐 이뤄지는 장기호재로 리코금속의 낙찰비중은 최초 비중 이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매출성장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4월 포스코엠텍이 인수한 리코금속은 작년 한해 3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올해부터는 흑자전환에 성공해 포스코엠텍의 연결순이익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포스코엠텍은 올 하반기 포스코 마그네슘 공장의 위탁운영 개시, 몰리브덴 상공정 신규 설비 가동 외에 도시광산 자회사 흑자 전환이라는 추가적인 상승 동력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