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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보금자리 주택도 중소형 아파트가 대세?

내곡·세곡2지구 비중 늘려

'강남권 보금자리주택도 중소형이 대세(?)'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중 강남권인 서울 내곡ㆍ세곡2에서 중소형 아파트 비중이 늘어난다. 국토해양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서울 내곡ㆍ세곡2지구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변경 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내곡지구(35만㎡)에는 공동주택 4,325가구, 단독주택 20가구, 도시형생활주택 100가구 등 총 4,445가구가 들어선다. 공동주택의 경우 60㎡ 이하가 2,003가구, 60~85㎡이 1,358가구, 85㎡ 초과 물량이 964가구다. 지구단위계획 승인 당시보다 60~85㎡ 규모 주택형이 50가구 늘었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기존 30.2%에서 31.4%로 1.2%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60㎡ 이하, 85㎡ 초과의 경우 46.3%, 22.3%로 기존보다 각각 0.8%포인트, 0.4%포인트씩 감소했다. 세곡2지구(24만5,000㎡)에는 공동주택 4,181가구, 단독주택 20가구, 도시형생활주택 100가구 등 총 4,301가구가 들어선다. 공동주택은 60㎡ 이하가 1,773가구, 60~85㎡가 1,365가구, 85㎡ 초과 물량이 1,043가구다. 기존보다 60㎡ 이하 주택형이 44가구, 60~85㎡가 24가구 늘었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0㎡ 이하가 42.4%, 60~85㎡ 이하가 32.7%로 기존보다 각각 2.4%포인트, 1%포인트씩 증가했다. 반면 중대형인 85㎡ 초과의 경우 24.9%로 기존보다 2.6%포인트(122가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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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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