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에 따른 남북경협 전망에 대해 44.3%가 확대될 것으로 바라봤다. 43.9%는 현행 유지라고 응답했고 11.8%는 위축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경협 관련 기업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64.8%였으나 비경협 기업은 30.7%에 그쳤다.
새 정부의 남북경협 관련 공약 중 기대가 가장 큰 분야로는 32.4%가 북한 지하자원의 공동개발을 꼽았다. 또 개성공단의 국제화(19.7%), 대륙철도와 연계한 복합 물류네트워크 구축(17.2%), 북한의 인프라 확충(16.0%) 등도 포함됐다.
현재 남북경협 여건에 대해 43.9%가 ‘불만족스럽다’는 의견을 냈다. ‘보통’이라는 대답은 47.5%였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