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T 와이파이, MWC에서 최고 기술상


KT의 와이파이(무선랜) 기술이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


KT는 세계이동통신협회(GSMA) 주관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모바일 시상식(Global Mobile Awards)’에서 지난해 1월 상용화한 프리미엄 와이파이 솔루션이 광대역 이동통신 분야의 최고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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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자체 개발한 프리미엄 와이파이 솔루션은 총 5건의 해외 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기존 와이파이 대비 최대 8배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KT는 지난해 1월부터 대학, 도심, 지하철 등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한 지역에 프리미엄 와이파이 구축을 시작하여 현재 전국 1만3,000여 곳에서 서비스 중이다.

표현명 KT 사장은 “프리미엄 와이파이 솔루션이 세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에서 수상해 매우 기쁘다”며 “이동통신분야 세계 최고 기술임을 인정받은 만큼 활발한 해외수출을 통해 IT강국으로서의 한국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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