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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말 저런말] "여당이 맞장구 치면서 헌재를 공갈협박 한다"

▲“조선ㆍ동아일보는 74년 유신 때 자유언론을 수호하던 수많은 기자를 집단으로 해고하고 30년이 지난 지금도 복직을 안 시키고 있다. 시대와 역사에 반하는 행위를 하고도 철회하거나 회복시키지 않은 것은 역사에 대한 반역이라고 생각한다”-이해찬 국무총리, 안택수 한나라당 의원이 양대 신문에 대한 망언에 대해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고 촉구한 데 대해. ▲“대통령이 헌재 결정으로 헌정질서가 혼란을 빚는다고 하니 여당이 맞장구 치며 헌재를 가만두지 않겠다고 공갈협박하고 있다”-김형오 한나라당 사무총장, 여권 일각이 헌법재판관 9인 전원에 대해 국회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헌재 흔들기’라며. ▲“동방의 작은 나라를 깍두기 머리 임금님이 다스리고 있었다. 그런데 그 임금은 국사는 돌보지 아니하고 국고를 탕진하면서 오로지 멋있는 옷을 입고 폼 내기를 즐겼다”-주성영 한나라당 의원, 사전 배포한 국회 대정부 질문 원고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벌거벗은 임금님’에 비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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