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장애인 대학생들의 정보접근ㆍ학업능률 향상을 위해 ‘장애인 대학생 IT보조기구 전달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28일 열린 전달식에 참석한 장애인 대학생들에게는 보청기와 진동손목시계 등이 제공됐다. 삼성SDS는 지난 2009년부터 장애인 대학생을 선정해 맞춤형 IT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삼성SDS 임직원과 장애인 대학생 간에 IT멘토링을 연계해 학습활동과 진로 모색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성은 씨(이대 특수교육학과ㆍ청각장애 2급)은 “보청기와 진동손목시계가 대학 생활과 학업에 도움이 될 것 같아 무척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