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수배 서세원씨 입국

연예계 비리와 관련해 해외에 체류해 온 서세원씨가 30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서씨는 이날 오전 6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 뉴욕발 아시아나항공 221편을 이용, 부인 서정희씨와 함께 입국했다. 서씨는 매니저를 통해 공항 당국에 허리 통증을 호소, 이동침대를 탄채 비행기에서 내려 입국 수속을 밟았다. 까만색 티셔츠 차림으로 피로한 모습인 서씨는 `심경이 어떤가. 그동안 어디에있었나`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으며 입국 수속 후 한양대병원 구급차를 이용해 공항을 빠져나갔다. 서씨는 서세원프로덕션을 운영하면서 영화 홍보를 위해 방송사 PD 등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지명수배돼 왔다. <박창욱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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