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35회발명의날] 산업포장-칫솔산균기 개발한 '에센시아(주)'

■산업포장-신충식(申忠植) 에센시아(주)대표이사에센시아 신충식(申忠植)대표이사(사진)는 치아와 잇몸 질병을 일으키는 각종 세균을 살균시키는 칫솔살균기를 개발해 구강보건의 신기원을 이룩했다. 申사장은 구강분야를 전문적 사업분야로 해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틈새시장에 진출했다. 국산 치과 기자재의 절대적 부재로 인해 수입품이 범람하는 상황에서 申사장은 구강 벤처산업을 일구어 수입품 대체에 큰 일을 하고 있다. 특히 그는 기업의 전문성 제고에 관심을 가졌다. 지속적으로 구강 위생용품과 관련해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특허화·사업화했다. 이로인해 에센시아는 구강용품 분야 최정상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했고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우수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申사장의 끊임없는 발명에 대한 노력은 국내·외 각종 전시회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97년 LA 국제 신기술 발명품 전시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휩쓸었고 지난해 대한민국특허기술대전에서는 은상을 획득했다. 또 특허청이 수여하는 제1회 신지식특허인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그는 한국발명진흥회 주최 발명교실을 비롯해 중소기업연수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원 등지에서의 특강을 통해 「성공적인 발명을 위한 창업강좌」 「히트상품개발 성공사례발표」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를통해 발명의욕 고취와 발명을 이끄는 구체적 사고방식으로의 전환 등을 강조했다. 연구개발과 함께 발명의식고취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그는 개인발명가와 기업의 지표가 되고 있고 새천년 지식 정보사회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소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입력시간 2000/05/18 18:2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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