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이케미칼이 2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 속에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전 11시5분 현재 티케이케미칼은 전일 3.86% 상승에 이어 125원(2.82%) 오른 4,565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투자증권 김영진 연구원은 “화학섬유의 견조한 성장세 및 신ㆍ증설 효과로 연평균 14% 수준의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며 “2분기는 물론 올해 전체로도 사상최대 매출 및 수익성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월 이후 원재료가격은 하락 추세인 반면 제품가격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21%, 105% 증가한 227억원과 156억원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전체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8%, 12% 증가한 1조447억원과 779억원으로 예상됐다.